유럽 여행으로 인한 회사 휴가, 어떻게 말해보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회사 다닌지 어연 2년 반이 지난 대리입니다.
저희 회사는 보수적인 분위기로 휴가 일자도 맞춰 쓰는 편인데요.
이번에 좋은 기회로 친구와 함께 유럽을 가게 되어
기존 휴가 기간이 아닌 7월 첫주를 통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회사에선 휴가를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둘째주까지 원하는 한주를 딱 쓰게 하는데요.
작년부터 팀장님이 사장님의 의견을 무시하고 8월 마지막주-9월첫주에 걸쳐 쉬셨습니다.
한 번의 선례로 분위기가 조금 누그러진 건 있지만
정해지기로 한 마당에 미리 알려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 얘기를 미리 사장님과 본부장님께 하려고 하는데
통상 다른 회사에선 언제쯤 권고를 할까요?
만일, 저희 회사 같은 연/월차가 자유롭지 못한 회사에선 그냥 따라야 될까요?
+ 7월 초일 날 가는 이유는 파리 올림픽 일자를 최대한 피하기 위함입니다...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팀장과 대리는 직급에서 차이가 납니다
팀장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크게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겁니다
따라서 휴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해당 부분에 대해서 질문자님 부서의 팀장에게 보고 하시고 부탁하는 방향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일찍 말하는게 좋겠지만 일단 아직은 연초이니 2월 구정 연휴 지나서 팀장에게 우선 보고 하시고
팀장 분위기 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일단 분위기에 맞춰서 행동하셔야 미운털이 안박합니다
안녕하세요. 착실한악어276입니다.휴가를 사용 하면서 회사의 분위기와 규정을 무시 할수 없지만 이것저것 다 감안하면 평생 여행 못 다닙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고 허락을 받은다음 더 열심히 일하면 좋은 이미지로 남을 거에요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조금 신중하셔야 할 듯 한 게, 회사 입장에서 여행 일정을 이렇게 정했다고 말하면 자칫 통보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 듯 해요. 팀장과 팀장이 아닌 직급의 차이도 다소 고려해야 할 것 같고요. 기존 기간과 다르게 휴가를 가고 싶다고 말해보시면서 조율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받아들여지면 좋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여행 일정도 고민해 보심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