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런 사태가 일어나기전에, 정부가 막을수는 없나요?
안녕하세요
은행의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라고도 하는 뱅크런은 경제상황 악화로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조성되면서 은행의 예금 지급 불능 상태를 우려한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걸 말하는데요
이러한 뱅크런이 일어나면 여기저기서 돈을 인출하려고 할텐데요
이런 뱅크런의 경우 정부가 막을수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 사태는 손을 쓰기 이전에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최근에는 괴거와 달리 은행에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쉽게 예적금 해지가 가능하고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조 증상이 있을 때 미리 대처하지 않으면 정부도 뱅크런 사태를 막기 힘듭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 사태의 경우에는 부지불식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은행에 대한 지급준비금을 넉넉하게 준비를 하는 방법으로 막는 방법이 있겠지만 지급준비율을 높이게 되면 은행의 통화창조기능이 약해지면서 시장의 화폐유동성이 감소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어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에 비대면 인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정부가 대처할 수 있었겠지만 요즘같이 비대면으로
계좌개설이나 이체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알지 못한다면 막기도 어렵습니다.
은행에 대한 악의적인 찌라시만 나와도 금감원에서 사전에 차단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뱅크런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면 정부에서는 개입을 합니다. 은행에 대한 금융지원과 예금자 보호에 대한 공공보증을 통해 뱅크런을 막기위한 조치를 시행하지만 금융시스템의 불안정이 너무나 심각하면 완전히 방지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과 같은경우에는
금융기관의 위기와 이에 대한 신뢰감 저하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확실한 지급보증 등을
해주어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뱅크런은 말 그대로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느껴 돈을 인출하는 사태이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시장 경제 원리에 의한 현상이므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일부 개입할 수는 있겠으나, 뱅크런 자체를 막기는 어렵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앙은행은 은행이 고객에게 받은 예금 가운데 일정 비율을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하게 한다. 금융감독기관은 은행 경영의 건전성이 유지되도록 자기자본비율 등을 규제한다. 은행이 파산하더라도 일정액까지는 지급을 보장하는 예금보험제도도 둔다. 그래도 뱅크런은 일어난다.오늘날 뱅크런은 예금보호한도를 초과하여 돈을 맡긴 사람들이 돈을 찾으러 몰려들면서 일어난다. 워싱턴뮤추얼뱅크 사태 때도 전체 인출액의 70%가 비보호 예금이었다. 미국 정부는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 고객들에게 예금 전액 지급을 보장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후폭풍을 줄이기 위한 파격적인 조처다. 우선은 은행 시스템을 안정시키는 게 중요할 테지만, 디지털 뱅킹 시대 뱅크런 예방대책도 따로 연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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