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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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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게 되면 사람이 경계감이 사라지는건가요

술을 마시게 되면 사람이 경계감도 사라지고 공포심도 많이 약해지는 결과를 갖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과학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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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뇌에 영향을 미쳐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이 변화하게 돼요. 주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의 작용이 증가하고,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탐산의 작용이 억제되죠. 

    이로인해

     알코올이 뇌의 전두엽 기능을 억제해 사고와 판단력을 저하시킵니다. 그래서 경계감이 줄어들게 되죠.

  • 술을 마시면 사람이 경계감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알코올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우선 알코올은 뇌의 전두엽을 비롯한 여러 부위의 활동을 억제합니다. 특히 판단력, 자제력, 충동 조절 등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경계심이 낮아지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시각, 청각 등 감각 기관의 민감도를 떨어뜨리고 반응 속도를 늦추는데, 이로 인해 위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빠르게 대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깨뜨려 기분을 들뜨게 하거나 우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분 변화는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위험한 상황을 가볍게 여기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알코올은 자기 통제력을 약화시켜 평소에는 하지 않던 행동을 하게 만들 수 있고 위험에 대한 인식 능력을 떨어뜨려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특히 알코올은 사회적 억제를 해제하여 평소에는 하지 않았던 말이나 행동을 하게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경계감과 공포심이 감소하는 이유는 주로 알코올이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GABA수용체를 활성화하여 신경 활동을 억제합니다. GABA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뇌의 신경 세포 간의 신호 전달을 줄여 긴장감과 불안을 감소시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취하기 때문입니다. 알코올로 인해 취하면, 알코올의 심리적 이완 효과로 경계심이 감소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경계감과 공포심이 줄어드는 이유를 설명 드리자면.

    1. 긴장 완화: 술은 뇌에서 GABA라는 물질을 증가시켜 긴장을 풀어줍니다. 그래서 덜 경계하게 되죠.

    2. 기분 좋게: 술은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기분을 좋게 합니다. 기분이 좋아지면 불안이나 공포가 줄어들어요.

    3. 판단력 저하: 술은 전두엽의 활동을 억제해서 판단력이 떨어지게 합니다. 그래서 위험한 상황을 덜 걱정하게 되죠.

    결국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면서 경계감과 공포심이 줄어드는 거에요.

  • 술을 마시면 경계감과 공포심이 사라지는 이유는 알코올이 뇌의 신경 전달 물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활동을 억제하여, 뇌의 전두엽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전두엽은 판단력과 자기 통제를 담당하는데, 알코올이 이 부분을 억제하면서 충동적이고 위험을 덜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편도체의 활동도 억제되어 공포나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이 감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