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수치9.3~9.8이면 어떤상태인가요
철분수치가 9.3~9.8인데
빈혈수치을 담당하는수치들은정상이예요
간혹 위장 자궁근종 암일경수 수치일수있다고해서요
이정도수치면 걱정안해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철결핍 상태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수치의 종류가 다양해서 검사한 병원에서 자세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철분 수치가 9.3에서 9.8 정도라면, 이 수치는 혈중 철분 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특정 질환의 존재 여부를 단정짓긴 어렵습니다. 철분은 우리 몸에서 산소 운반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수치가 낮을 경우 빈혈이나 철 결핍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자분의 경우, 빈혈 관련 수치들이 정상이라고 하셨으니 추가적인 문제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간혹 철분 수치만으로 위장 문제, 자궁근종, 암 등을 의심할 순 있지만, 이런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와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걱정이 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며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철분 수치가 9.3~9.8μg/dL 정도라면, 일반적인 기준(여성 기준 약 50~170μg/dL)에 비해 매우 낮은 편으로, 저장 철분이 많이 고갈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헤모글로빈(Hb)이나 적혈구(RBC), 헤마토크릿(Hct) 등 빈혈 관련 지표들이 정상이라면, 아직까지 빈혈이 발생하지 않은 ‘잠재적 철결핍 상태’일 수 있어요. 즉, 몸에 철분은 부족하지만 아직은 혈액 내 산소 운반 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장기적으로 방치하면 철결핍성 빈혈로 진행될 수 있고, 특히 여성은 자궁근종, 생리과다, 위장 출혈 등으로 철분이 계속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원인을 꼭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를 복용 중이시라면 정기적으로 수치를 확인하고, 흡수가 잘 되는지 확인하며 필요시 위장관 내시경이나 부인과적 검사도 병행하면 좋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큰 병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경과 관찰과 원인 파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