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도 어른들 얼굴을 알아볼까요.?
사촌동생이 돌 지난 애긴인데 평상시에는 저한테 안기지도 않고 얼굴 비비지도 않는데
요즘따라 볼때마다 안기규 앉아있으면 와서 다리 베고 눕는데 저를 좋아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돌정도가 되면 엄마와 아빠의 얼굴정도는 알아 본다고 합니다. 따라서 슬슬 낯을 가린다고 합니다. 낯을 가리더라도 자주 보는 사람의 경우에는 무서워 하지 않고 같이 재미있게 논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를 좋아하는 살마이 있다면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주도록 유도를 해주시면 서로에게 좋은 관계가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전문가입니다.
네 생후 4~6개월이 되면 주 양육자에 대해 인식하고 본격적인 애착이 형성되고 낯선 사람에 대해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돌이 지나면 익숙한 사람들에 한해서 애착이 생기고 친근함을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도 누구인지 본능적으로 알아요. 너무 어려 눈이 잘 보이지 않아도 촉감이나 사람마다 다르게 나는 체취 등으로 사람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12개월 된 아기도 사람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나에게 해가 되는지 아닌지 알아 볼 수 있죠
무서운 표정을 하거나 목소리를 위협적으로 내게 되면
아기는 울거나 하죠
아기들은 불편함을 해소 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죠
엄마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도 아기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엄마이기 때문 이죠
안녕하세요. 곽은아 전문가입니다.
기질에 따라 (case by case)다릅니다만, 일반적으로 생후 6~8개월 무렵 아기들은 낯가림이 심해지는데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유난히반짝이는높은하늘 님의 사촌동생처럼 낯가림 시기를 지났거나 안정적인 상태에서 부모같은 양육자에게 느끼는 안정감을 다른 사람에게도 느끼기도 합니다.
즉 사촌 동생인 '애기'의 성격이나 기질 상 낯가림이 심하지 않거나 이미 낯가림 시기를 거쳤을 가능성이 높고, 또한 님께서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유형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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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들은 생후 3,4개월이 되면 주양육자의 얼굴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부모를 알아보는 데요
만약 사촌동생을 많이 보고 안아줬다면 아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아기들도 어른들의 얼굴을 자주 보게 되면 누군지 다 인지를 하고 목소리와 얼굴등의 모습을 기억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들이 특정시기가되면 낯선사람들에게 낯을 가리는 것도 이와 동일한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아기들도 어른들의 얼굴을 알아봅니다. 이전에 만났던것도 기억하고요. 오히려 아기들의 기억력이 아주 좋고 뛰어납니다. 예전에 봤던 얼굴이면 금방 친해져서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돌이지난 아이들은 당연히 얼굴을 기억하고 알아봅니다. 자주 얼굴을 보면서 말도 걸어주고 장난도 쳐주고 예뻐해주면 아이들은 기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반갑고 좋아하는 표현을 와서 안기기도 하고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다리베고 누울정도면 좋아함을 표현하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네, 아기는 어른들의 얼굴을 알아봅니다.
아기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도 엄마 얼굴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합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면 주변 사람들의 얼굴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특히 자주 보는 사람들의 얼굴을 먼저 기억하게 됩니다.
아기는 자신에게 친숙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기의 행동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사촌동생이 다리 베고 눕는 행동은 질문자님을 좋아하고 신뢰한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기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몸을 기대는 행동을 보이며 이는 애정과 신뢰의 표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