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는 언제 만들어진 시험인가요?
대표적으로 공기업은 입사시험에 ncs기 포함되어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회사에서 사용하는데 ncs는 언제 만들어진 시험인가요?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NCS란 이름이 처음으로 불린 것은 지난 2010년이며 현장에 적용 직전 우선적으로 개발이 완료된 것은 2014년 입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잘 아시겠지만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시킨 것인데요.
공공기관 구직자들이 갖춘 능력이 기관측에서 실제로 필요한 능력과 달라서 애를 먹으며 이에 현장직무를 중심으로 한 필수 지식이나 기술과 관련한 표준 기준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고 더 나아가 학벌을 떠나 실질적인 능력중심 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하자는 취지하에
1999년에 국무조정실에서 자격제도 규제개혁 과제의 일환으로 국가직업능력표준의 조기 개발보급 제시되었고, 이듬해(2000년) 노사정 합의에 따라 표준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2002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국가직업능력표준(NOS : National Occupational Standards)과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 국가직무능력표준(KSS : Korea Skills Standards)이 각각 개발되었고, 2007년 자격기본법 개정에 의해 법제화 되었고 계속된 연구,개발과정을 거치며 2010년 NOS와 KSS를 합쳐 지금의 명칭인 NCS로 일원화 합니다.
이후 마침내, 2014년 총 797개의 NCS가 개발 완료(‘13년 240개, ‘14년 557개 개발) 되었습니다. 현재는 1,083개의 NCS가 고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등 정부부처와 협력하여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의 활용,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시행, 신직업자격의설계와 적용 등에 중점을 두어 NCS 활용 ·확산 추진하여 일부 공공기관 등에서 시험적으로 적용을 하기 시작했고, 2017년 이후 대부분의 공기업 둥 공공기관의 채용시험에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대기업에서도 채택하고 있구요.
그리고 NCS는 비단 공공기관의 채용시험용만이 아니라 산업체에서 교육 및 훈련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기업체에서 인재 채용시 이름, 주소, 사진, 신체조건 등 인적 사항부터 출신학교, 학점 등의 학력사항 그리고 가족관계까지 이력서에 적어서 입사지원을 하였습니다만,
NCS이 채용시험에 도입이후에는 불필요한 인적사항이나 학력 사항을 배제하고, 테스트를 통해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와 업무와 직접 연관되는 경험과 능력 위주로 인재평가를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