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 부위는 입 가장 안쪽에 있고, 부분적으로 매복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위생관리가 어렵거나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음식물 찌꺼기 등이 제거되지 않고 저류하게 되고, 몸의 피로 등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잇몸 염증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사랑니까 바르게 나고 기능을 하는 경우에는 구강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나, 위생관리가 쉽지 않고 증상이 자꾸 반복되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이 이미 부은 상태에서는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으나, 주말이라 내원이 어렵고 약처방도 어려운 경우에는 소염진통제만이라도 우선적으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