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한다는 말이 있는데 제가 그 경우인가 싶어요.
고층에 살다보니 불이 나면 어떻게 빠져나가야하지 하는 걱정.
밤에는 도둑이 들어오면 어쩌지
지하철을 타면 지하철 안전사고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불안감의 원인은 각종 사고들을 가까이에서 봐서인 것 같은데
마음 편하게 먹고 생각을 덜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눈부신호돌이182입니다.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자꾸 불안한 상황에 노출시키고 그런 상황에도 나는 안전하다는 것을 꾸준히 경험하고 인지해야할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 치료에서 인지행동치료 방법 중에 하나인데 이러한 노출치료가 효과적이라 알려져있습니다. 불안하신 상황을 피하지 마시고 그 상황에서 나는 안전하다는 것을 꾸준히 인지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문제가 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도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