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총자본비율로만 보았을 때는 시중은행들에 비해서 조금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건전성을 본다면 시중은행은 '담보대출'의 비중이 높은 반면에 인터넷은행들의 경우는 '중저신용자대출'이 많아서 금리인상에 따른 부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인터넷은행들의 경우도 1금융권에 속하고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향후 부실화가 되더라도 5천만원 한도 내에서는 원금과 이자를 보장받아서 해당 금액 내에서만 이용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카카오의 경우가 가장 수익모델이 넓고, 케이뱅크는 업비트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에 따른 이익이 컸으나 다른 수익모델의 부재로 미래를 보장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리고 토스의 경우에는 '대출 중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마땅한 수익모델이 부재하여 향후 지속 가능성장에 대한 의문점은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