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정맥주사 맞은 부위가 붉고 가려운 것은 대부분 주사 부위 국소 반응으로 설명됩니다. 보통 아래 원인이 많습니다.
가능한 원인
1. 정맥주사로 인한 단순 피부 자극
– 카테터(주사 바늘) 들어가 있던 자리에서 흔히 생깁니다.
– 며칠~2주까지도 가려움·붉음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2. 경미한 접촉성 피부염
– 소독약(포비돈·알코올)이나 테이프에 피부가 반응한 경우.
– 가렵고 붉으며 퍼지진 않지만 반복됩니다.
3. 정맥염(경증)
– 주사 맞은 혈관 주변에 염증이 생긴 경우.
– 만지면 약간 뻐근하거나 따끔하지만 전신 증상은 없음.
4. 약물 알레르기 가능성은 낮음
– 약물 알레르기는 전신 발진, 호흡곤란, 눈·입 부위 붓기, 전신에 두드러기 등이 나타납니다.
– 주사 부위만 가려움/발적이면 약 자체의 문제로 보진 않습니다.
약을 끊어도 되는지?
– 폐렴 치료 약은 중단을 권하지 않습니다.
– 치료 도중 임의 중단 시 재악화 위험이 있습니다.
– 현재 증상만으로는 약 부작용으로 판단할 이유가 부족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씻기
– 시원한 찜질
– 하이드로코르티손 1% 연고(약국 가능) 하루 1~2회 3일 정도
– 심하게 긁지 않기
– 통증·열감이 심해지면 소염진통제 단기 복용 가능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주사 부위가 딱딱하게 붓고, 열감이 강해짐
– 붉은 줄이 위로 퍼짐(정맥염 의심)
– 고열, 오한, 전신 발진이 동반됨
→ 이런 경우에는 내과나 외과 진료가 안전합니다.
현재 설명만 보면 약은 그대로 복용하면서, 주사 부위는 국소 피부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