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나르시시스트 부모님을 대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
부모님이 대화가 불리해지거나 자식에게 돈이 필요할때
“너 키우는데 들어간 돈이 얼만데“
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뭐라고 말하는게 가장 합리적인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부모님이 저런 말을 했을 때 굉장히 속상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은 당연히 자녀들을 사랑하지만 굉장히 서툴게 표현하는 것이 없지 않아 존재해요. 저도 마찬가지고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표현에 있어서 너그럽게 이해를 해야하는 부분도 있고 아니면 고쳐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봐요. 너 키우는 데 돈이 얼만데? 라고 말을 들었다면 자녀 입장에서는 내가 무슨 투자상품도 아니고! 돈으로 그렇게 계산적으로 생각하는거지? 라고 속상할 수 있어요. 또 부모입장에서는 널 위해 내가 모든 걸 했었는데 이것도 못해줘? 라는 서운한 마음이 들었을 수 있겠죠. 조금 서운한 마음이 있었던 부모님의 서툰 마음이 투영된 언행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자녀분도 섭섭치 않게 돈을 드리지 못했던 점과 부모님의 서운하고 투박했던 말이 조금은 아쉬워요. 질문자님도 너무 감정적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지금 나도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보태볼게요! 다음에는 더 드릴게요! 정말 큰 돈 벌어서 나 키웠던 돈에 몇 배는 더 행복하게 해줄게요~ 이런식으로 조금 유연하고 긍정적으로 답변을 드리는 것이 어떨까요? 자녀분의 속상한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속상하게 하려는 말은 아니었을거에요! 조금 서투른 표현이니 질문자님이 이해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님이 자식에게
너를 키우며 들어간 돈이 얼만데
내가 너를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며 공을 들였는데
이러한 언어적 전달은 적절치 않겠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이유는 책임감으로 인해서 이지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얻고자, 그 공을 위켜 세우며 그 공의 훈장을 받기 위해서는 아니겠습니다.
부모님이 너를 위해 들어간 돈이 얼마인데 라는 말을 전달을 했다 라면
저를 위해 애쓰신 부분은 정말 감사 합니다.
그 감사함을 알기에 지금 저 역시도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 입니다.
그 동안 저를 믿어주신 만큼 앞으로도 절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부모님이 불쾌감을 가지지
않도록 말을 잘 전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그 말 들으면 진짜 마음 확 무너지죠
너 키우는데 들어간 돈이 얼만데 이런 말은 사실 대화라기보다 죄책감으로 사람을 움직이려는 방식이라서 거기에 그대로 반응하면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제일 현실적인 방법은 길게 설명하거나 설득하려고 하기보다 짧게 끊는 거예요
그건 그때 부모로서 하신 선택이고 지금 이 얘기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이렇게 한 번 짧게 말하고 더 이어가지 않는 식이요
돈 얘기라면 지금은 제가 그 부분은 어렵습니다 이렇게 감정 설명 없이 짧게 말하는 게 오히려 덜 휘둘려요
중요한 건 맞다 틀리다로 싸우지 않는 거예요 설명이 길어질수록 다시 죄책감 쪽으로 끌려가기 쉬워서요
그리고 같은 패턴이 계속되면 그 주제는 더 이야기 안 할게요 하고 대화를 끊어주는 것도 필요해요
결국 핵심은 그 죄책감 프레임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거예요 거기서 빠져나오는 게 제일 중요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이 “너 키우는데 들어간 돈이 얼만데”라고 말할 때는 그 말을 길게 따지기보다 짧게 경계를 세우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예를 들면 “그건 부모님의 선택이었고, 그걸로 제 의사를 바꾸진 않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는 “그 말씀으로는 대화를 이어가기 어렵습니다”처럼 대화를 끊어도 됩니다.
핵심은 맞받아치지 않고, 설명을 길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가 계속 압박해도 같은 말을 반복하는 편이 낫습니다.
돈을 요구하는 상황이라면 “이번에는 어렵습니다”처럼 짧게 말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설득이 아니라 내 경계를 지키는 것입니다.
필요하면 대화를 잠시 멈추거나 자리를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국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감정싸움보다 짧고 단단한 대응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감정적으로 맞받아치기보다 ' 그부분은 감사하지만, 지금 이야기와는 따로 생각하고 싶어요'처럼 선을 분리해서 말하는 게 비교적 효과적입니다.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강한 경우 논리로 이기려 하면 대화가 더 커지는 일이 많아 '죄책감 유도에는 길게 반응하지 않기'가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음.. 일단 부모님과 대화가 원활히 잘 이루어지지 않는 거 같고
무언가 답답한 상황으로 보여기는 거 같아요
부모남 께서 '들어간 돈이 얼만데' 라고 말을 하셨다는 것은
돈 많이 들어갔다는 걸 내세우시기 보다는
대화도중 자녀들에 대한 서운함과 속상함의 표현을
돈 으로 표현을 하시면서 이야기를 하셨을 거 같습니다.
실제로 옛날에는 지금 보다 더더욱 육아가 힘든 시기고
또 요즘처럼 지원금도 풍복하지 못 했던 시절이지요
그래서 부모님 시대에는, 실제로 돈이 더 많이 나가시면서
어렵게 키우셨을 거라는 예상은 듭니다.
어떤 내용의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부모님을 무언가 설득을 하기 전에
부모님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게
아무래도 필요해 보여요.
나이가 드신 어른들은 사실, 고집이 많이 강해지시기에
어떤 이야기를 말씀드려도 귀에 잘 안 들어 오시고
속상하고 서운한부분만 생각이 나실 거에요
그래서 일단 부모님의 마음을 먼저 이해해 주세요
"얼마나 힘들게 키우셨는지 잘 알아요"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부모님의 마음을 먼저 만져주신 다면은
부모님의 마음도 풀어지면서, 자식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주실 여유가 생길 거 같습니다.
어쩌면 부모님도 자식들이 내 마음을 몰라주니까
이렇게 행동하는 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 부분 이거든요
부모님과 감정적이지 않는 선에서 대화 잘 나누셔서
순조롭게 관계도 잘 풀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이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그 말은 대화를 해결하기보다 죄책감을 주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면에서 논리 싸움을 하면 더 감정적으로 번지기 쉬울 것 같습니다.
오히려 키워주신 건 감사하지만, 지금 이야기와 별개이니 차분히 이야기하고 싶다고 선을 나누서어 말씀을 드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부모니까 당연하다/돈을 돌려드리겠다 등처럼 극단적으로 가게 되면 관계가 더 악화가 되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감정 방어보다 대화 주제를 현재 문제로 다시 돌려 주세요.
그리고 반복적으로 죄책감을 이용하여 압박한다면, 모든 요구를 수용하지 마시고 시간 간격을 두고 답해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의 감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니 꼭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