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아이 또래와의 갈등 상황, 부모는 어떻게 개입해야 할까요?
7세 아이가 친구와의 갈등 상황에서 쉽게 울거나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이나 놀이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친구와 갈등 상황에서 울거나 회피하는 경향이 높은 이유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 입니다.
그렇기에 부모님은 아이와 함께 역할극을 해보면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여 보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문제가 발생 되면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서 문제적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7세 아이의 또래와의 갈등 상황을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7세 아이가 친구와의 갈등 상황에서 쉽게 울거나 회피하는 것은 감정 인식과 조절 능력이 아직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속상했구나” 같은 감정 언어를 자주 들려주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감정 카드 놀이, 역할극, 그림 그리기, 모래놀이 등은 아이가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역할극은 갈등 상황을 재현하며 대안을 모색할 수 있어 사회적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부모는 놀이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주고, 감정을 강요하거나 억제하지 않으며, 놀이 후 감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했을 때는 감정 자체를 비난하지 않고 행동의 한계를 분명히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점차 자기조절력을 키우고 친구 관계에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세 아이는 감정 조절 능력이 아직 발달 중이라 갈등 상황에서 울거나 피하는 건 흔한 반응입니다. 부모는 먼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그랬구나, 속상했겠다'처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그다음 역할 놀이를 통해 갈등 상황을 연습하거나, 차례 지키기, 양보놀이 등 협력 농이를 자주 해보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7살 아이는 아직 감정을 언어로 충분히 표현하기 어려워서 갈등 상황에서 울거나 회피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먼저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그럴 수 있다는 말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의 갈등 상황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그때는 이렇게 말해볼 수 있었을까, 처럼 대안을 제시해 보세요. 역할 놀이를 통해 상황을 재현하면서 연습하면 감정 조절과 문제 해결 능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납니다. 무엇보다도 보호자가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