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돼지고기, 소고기에서 유난히 누린내,잡내가 더나는건 왜 그러는걸까요?
고기를 사서 먹다보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주로 한우나 국내산 돼지고기보다 수입산에서 유난히 잡내가 많이 나는것 같은데, 왜그러는걸까요? 보관상의 문제인지 등급 차이인지, 아니면 저만의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확실히 비싼 한우.한돈은 냄새가 덜 나는것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제가 알고 있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립니다.
일단 질문자께서 말씀하신대로 모든 수입육이 냄새가 더 나는건 아닙니다. 국산 고기에서도 냄새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입육에서 냄새가 난다면 유통과정 중의 문제가 가장 큽니다. 고기에 따라 냉장 혹은 냉동으로 유통이 되는데 냉동육을 해동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날 수 있고, 냉장육도 적정온도에서 보관하지 않거나, 진공포장 상태에서 진공이 풀리거나 혹은 냉장상태에서 오래 적정 보관기간을 초과하여 보관할 경우 냄새가 납니다.
이러한 조건은 국산 소고기나 국산 돼지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적으로 도축의 방법이나 원료육의 문제보다는 유통상의 문제로 냄새가 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수입은 냉동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집에서 해동하는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번식했거나 핏물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에서는 방목으로 키우기 때문에 근육을 더 많이 써서 아무래도 국내산보다는 누린내가 더 날 것입니다. 물론 신선한 고기라면 누린내가 많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수입산 돼지고기와 소기기는 냉동상태로 수입이 됩니다. 냉장 상태로는 오랜시간 보관이 어려워 냉동상태로 수입이 됩니다.냉동상태로 수입된 고기는 해동과정에서 실온에 노출되어 박테리아가 번식되었거나 해동 되며 나오는 핏물이 제대로 제거 되지 않아 누린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입산 고기라 해서 모든 고기가 누린내가 나는 것은 아니니 해동을 잘 하신다면 누린내 없이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수입산 고기는 냉동으로 가져옵니다.
냉동으로 수입해 와서 이를 해동해서 사용합니다.
식당에 따라 냉동과 해동이 여러차례 이뤄지기도 하구요.
이 때문에 냄새가 나게 됩니다.
많은 식당에서는 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첨가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반면 국내산 고기들은 얼리지 않고, 냉장 유통됩니다.
그만큼 더 신선하고, 냄새가 덜 나게 됩니다.
유명 불고기집 가면 불고기가 하얗게 양념되어 나오는거 보셨을겁니다.
소고기를 누린내 안나게 물에 핏물을 빼준거에요.
갈비나 불고기 양념한후 간장양념이 핏물이 되어있던거 보신적 있으시죠?
그래서 누린내가 더 많이 나는거랍니다.
불고기는 원래 양념맛에 먹는 고기라 이렇게 핏물 제거하는거구요, 구이용이나 육회는 핏물 뺄 필요는 없습니다.
갈비도 이렇게 핏물을 뺀다음 양념해야 식어도 누린내가 안나요.
혹시나 육즙이 빠지는게 싫으신분들은 그냥 하셔도 됩니다.
서울 유명 불고기집 가면 불고기가 하얗게 양념되어 나오는거 보셨을겁니다.
소고기를 누린내 안나게 물에 핏물을 빼준거에요.
갈비나 불고기 양념한후 간장양념이 핏물이 되어있던거 보신적 있으시죠?
그래서 누린내가 더 많이 나는거랍니다.
불고기는 원래 양념맛에 먹는 고기라 이렇게 핏물 제거하는거구요, 구이용이나 육회는 핏물 뺄 필요는 없습니다.
갈비도 이렇게 핏물을 뺀다음 양념해야 식어도 누린내가 안나요.
혹시나 육즙이 빠지는게 싫으신분들은 그냥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