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같은 큰 행사가 하루 아침에 취소가 되는게 빈번했나요?
이번 G7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어제보니까 미국측에서 일정을 앞당겨 귀국하면서 예정된 회담이 무산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한 나라의 정상들끼리의 회담인데 무슨 동네 친구 약속처럼 쉽게 취소가 되는게 빈번한 경우인가 싶더라고요. 물론 각국 정상에게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겠지만, 외교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예민하고 가변적인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보통 정상회담이 취소되는 경우가 잦은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일정이
미리 잡혀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취소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연 경제전문가입니다.
빈번하지않은 일은 맞습니다만. 그만큼 지금 이스라엘 이란 전쟁도 흔한일이 아닌 상황이 있기 때문에 어쩔수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상회담이 갑자기 취소되는 경우는 한쪽 나라에 큰 사건이 있거나, 엄청난 사정이 있을때만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번 미국 트럼프대통령의 경우 부득이한 상황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닌 다른 회담들도 취소하고 급하게 귀국한 상황이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상회담이 취소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하루 아침에 취소하는 것은 국가적인 결례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미국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본격화되자 긴급 복귀로 취소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정상회담 같은 큰 행사가 하루 아침에 취소되는 일이 빈번한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정식 회담이 아닙니다.
G7 정상회의 속에서 마주하는 20-30분 정도의 만남이기에
미국 대통령이 다른 급한 이유를 들어서 취소하게 된 것이고
이런 일들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정상회담 등 큰 행사가 갑자기 취소되는 것은 드문일입니다.
다만 몇차례 이런 일이 있긴했으며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와 트럼프의 정상회담도 협상중 안전보장 문제, 광물 협정 체결 문제 등의 이견으로 회담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정상회담이 취소되는 경우는 보통 상대적으로 강대국에서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흔하진 않지만 그래도 꽤 발생하는 사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정상회담이 취소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 미국측에서 정상회담을 꼭 하고자 했다면 일정을 앞당겨서 하는데 그냥 가 버렸네요...
이것이 우리나라 대통령의 현실입니다
G7은 기본적으로 다국가간 회의체입니다.
G7에서 양국간 정상회담은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양국간 정상회담과는 다른 성격으로 ) 주요 행사라기 보다는 보조적 일정에 가깝습니다.
한 국가의 사정으로 인해 우선순위 조정이 쉽게 일루어질 수 있는 구조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 말하는 양국간 정상회담은 수개월 전부터 외교 당국이 실무조율을 해 온 결과 개최하는 것으로 취소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사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위 취소될 일이 없습니다. 다만 금번 일정 취소의 경우에는 그만큼 미국의 귀국 배경 현안이 중요한 내용이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