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항진증이면 미역, 김, 우유, 커피 무조건 먹으면 안되나요
갑상선항진증인데
미역, 김, 우유, 커피 먹으면 안되나요??
메티마졸2.5mg 반알 먹으면서 수치는 정상인데 단약하면 재발할거라 그래서 먹고 있는데요.
위 음식들이 많이 안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미역이나 김 같은 요오드가 많이 포함된 해조류는 과도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우유나 커피는 갑상선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메티마졸 복용 중이라면 일반적인 식사에는 큰 제한을 두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갑상선항진증이 있을 때 미역과 김 같은 해조류는 요오드가 많아서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아요. 우유는 일반적으로 괜찮지만 요오드가 첨가된 우유는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커피는 갑상선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심장박동이 더 불규칙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지금 복용 중인 메티마졸을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라니 다행인데, 단약 시 재발 가능성이 있어 꾸준한 복용과 함께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해요.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조언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늘 건강 유의하세요.
갑상선 항진증 환자가 미역, 김, 우유, 커피를 무조건 피해야하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음식을 적절히 균형 잡힌 식단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역과 김은 요오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커피는 교감신경을 항진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니 적절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