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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빵단팥빵
보름달빵단팥빵23.03.29

남해 죽방렴어업이 무엇인가요?

경남 남해에서는 어업을 죽방령으로 한다는데 어떻게 하는 방식인가요? 수백년 우리 선조때부터 하는방식이고 현재 세계농업문화유산에 등재를 신청한다는데 죽방렴어업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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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3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죽방렴은 ‘물고기를 잡기 위하여 대나무로 엮은 발’을 가리키는 말이며, 흔히 대나무 어살(어사리)이라 부릅니다.

    죽방렴이란 명칭은 대나무 발 그물을 세워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나무 어살이라고도 하며, 물때를 이용하여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건지는 재래식 어항으로 이곳에서 잡힌 생선은 최고의 횟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물살이 빠른 바다에 사는 고기는 탄력성이 높아 그 맛이 뛰어나다고합니다.

    지족해협은 시속 13-15km의 거센 물살이 지나는 좁은 물목으로, 멸치를 대표어종으로 하는 이 일대의 어로작업은 ‘죽방렴’ 으로 불리는 고유한 어획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23개소의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는 우리나라 전통적 어업경관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이라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죽방렴 어업이란, 물이 흘러오는 방향으로 V자형 대나무 발의 넓은 쪽이 펼쳐지고 좁은 통로를 따라 둥근 임통(불통) 속으로 물고기들이 몰리면, 썰물 때 그곳에 남아 있는 물고기를 퍼 올리는 원시적인 어업법이다. 간만의 차는 크고 물살이 세며, 수심이 얕은 개펄에 죽방렴을 설치하는데, 초창기에는 참나무 기둥을 개펄에 박고 그 사이를 대나무로 그물을 엮었지만, 요즘은 철재 빔을 이용해 반영구적인 시설이 되었다. 죽방렴은 삼천포와 창선 사이에도 일부 있지만 가장 많이 설치된 곳은 남해도와 창선도 사이의 지족해협으로 현재 23군데나 된다.

    죽방렴에서는 하루에 한두 차례 물고기를 건지는데, 주 대상 어종은 멸치지만 이곳을 지나는 다양한 어종들이 함께 잡힌다. 물살이 센 곳이라 횟감 고기들의 육질이 단단하여 미식가들이 즐겨 찾으며, 특히 멸치는 비늘이 벗겨지지 않고 오랫동안 살아 있을 정도로 싱싱해서 회로도 먹는데, 말린 것은 죽방멸치라고 해서 아주 높은 값에 거래된다. 그래서 강남의 젊은 엄마들은 유아식에 죽방멸치만을 갈아 먹인다나 뭐라나. 지족해협에는 죽방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은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족해협 죽방렴 (앵글 속 지리학 (상), 2011. 12. 15., 손일)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죽방렴이란 명칭은 대나무 발 그물을 세워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나무 어살이라고도 하며, 물때를 이용하여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건지는 재래식 어항으로 이곳에서

    잡힌 생선은 최고의 횟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물살이 빠른 바다에 사는 고기는

    탄력성이 높아 그 맛이 뛰어나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죽방렴 어업이란? 물이 흘러나오는 방향으로 V자형 대나무 발의 넓은 쪽이 펼쳐지고 좁은 통로를 따라 둥근 (임통) 불통 속으로 물고기들이 몰리면서 썰물 때 그 곳에 남아 있는 물고기를 퍼 올리는 원시적인 어업법 입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이라 함은 오랜 기간 동안 형성.진화해 왔으며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전통적 어업활동 시스템으로 어촌 경관.문화 등 모든 유형.무형의 자원을 의미합니다.

    현재 제1호로 지정된 ‘제주 해녀 어업’을 시작으로 11개 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예로 부터 내려오는 조업방식을 원형 그대로 보전하고 있는 어업을 원시어업 이라 부릅니다. 이러한 원시어업을 대표하는 것이 남해 죽방렴어업 입니다.

    죽방렴 어업의 역사는 500년을 훌쩍 넘습니다.고려시대를 거쳐 통일신라때 까지 유사한 어법들 존재 했다는 기록이 존재하며 1469년 속찬 지리지 남행현조 편에 ‘남해 현조 방전에서 석수어.홍어.문어가 산출된다’는 문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만기요람’(조선 순조는)에 죽방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해 죽방렴은 물살이 빠르고 좁은 물목의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에 길이 10m안팎의 참나무 기둥 수백개를 박아 V자형으로 울타리를 만든 후 밀물때 바닷물과 함께 밀려온 멸치가 썰물 때 이 V자형 울타리에 남게되는 원리를 이용해 멸치를 잡는 방식입니다.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죽방렴이란 명칭은 대나무 발 그물을 세워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나무 어살이라고도 하며,

    물때를 이용하여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건지는 재래식 어항입니다.

    이곳에서 잡힌 생선은 최고의 횟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물살이 빠른 바다에 사는 고기는 탄력성이 높아 그 맛이 뛰어납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물살이 빠른 지역에 대나무를 박아서 가둘수 있는 형태를 만들어서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는 방법입니다. 500년이 넘는 우리나라 전통방식 고기잡이로 유명하지요~~ 물고기를 살아있는 상태로ㅠ잡을 수 있는 특징이ㅜ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죽방령 어업은 경상남도 남해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수십 년간의 전통 어업 기술로, 대나무로 만든 작은 배를 이용해 어초에서 어종을 잡는 방식입니다. 이 배를 이용한 어업은 인력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인간의 기술과 지혜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재 이 어업은 경남 남해지역에서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해 죽방렴어업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죽방리에서 생산되는 렴어(도미)를 이용한 어포 제조업체입니다. 죽방리에서는 전통적인 자연환경에서 자란 렴어를 사용하여 어포를 만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인공 조미료나 합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어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죽방렴이란 대남으로 그물을 세워서 고기를 잡는다는 뜻으로 대나무 어살 이라고도 합니다.

    물살이 쎈곳에서 물고기가 들어오면 빠져 나가지 못하는 고정식 가두리 그물 같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