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신을 하는 경우, 자궁이 팽창하면서 그 뒤에 위치하고 있는 동맥과 정맥을 압박하기 때문에
주로 누워있을 때 혈액이 하부로 흐르지 못해 산소 공급이 줄면서 다리가 저린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산모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칼슘,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이 태아에게 주로
전달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산모의 전해질이 감소하면서 저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으며 반듯이 누워 있는 것 보다는 베개를 올려서 약간 높이
누워 있는 것도 혈관이 눌리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