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가 있는 사람은 상처 회복이 외 더디죠?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작은 상처도 아물고 회복하고 하는데 다른 평균 사람들보다도 더디고 그렇다고 하던데요.. 정말 사실일까요?? 사실이라면 왜 이런 것인지 알고 싶어요.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당뇨환자가 상처회복이 느린 이유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당뇨병환자의 지연된 상처 회복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당뇨병을 앓으면 일반인 대비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며 감각도 둔해지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쉽게 상처도 나고, 상처 회복도 더딥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당뇨의 경우 말초혈관질환과 고혈당으로 인한 염증의 회복속도가 더딥니다. 한번 감염이 생기면 말초에 혈액순환이 충분하지 않아 당뇨발과같은 만성합병증은 잘 관리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당뇨가 있다면 쉽게 말해서 혈액이 끈적할수 있기에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보통 상처가 났을때 회복을 위해서는 혈관을 통하여 회복에 필요한 성분들이 전달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방해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말초 신경에도 영향을 주어서 상처가 났을때 다른사람보다 늦게 반응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상처도 늦게 발견되고 상처도 늦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높은 혈당으로 인해 전신의 혈관이 영향을 받고 손상을 입으며, 혈류에도 영향을 주어 혈액 순환이 저하됩니다. 우리 몸의 상처는 혈류가 많이 공급되어야 회복이 잘 되기 때문에 당뇨 환자는 상처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당뇨 합병증으로 말초혈관의 손상이 발생합니다. 즉, 손 끝이나 발 끝 등의 부위에 상처가 생기면 해당 부위에 혈류공급이 원활하게 되면서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이 필요한데, 말초혈관이 손상되어 있으니 혈류공급이 잘 되지를 않아서 상처가 잘 치유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로 발생하는 당뇨합병증이 바로 당뇨발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 면역시스템의 활성화가 지연됩니다.
그렇게 되면 상처가 발생해도 면역 세포를 보내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면역 세포의 작용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상처 치유도 더디게 됩니다.
상처 치료가 늦어지면서 상처부위 감염 위험도 높아지므로,
상처가 안생기가 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처가 발생하면 관리 또한 중요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