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번에 일본 중앙은행이 시행한 정책은 정확하게 말씀 드리자면, YCC(수익성곡율통제)에 대한 혀용폭을 0.5%로 확대하였습니다. 그 동안 일본은 완화정책의 일환으로 장기채 금리에 대한 상승을 채권시장 개입을 통해서 채권금리가 0.25% 이상을 되지 않도록, 무제한 채권매입을 하는 정책을 실행해왔습니다. 이 기준을 0.5% 확대함으로서 기준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았지만, 금리인상효과가 있는 완화정책을 축소하는 정책 전환이 있었습니다.
이 뜻은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일본으로 자본이 유입되는 동인을 유발하게 된 것이고 한 동안 약세였던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는 변화도 일으켰습니다.
내년도 3월에는 일본 중앙은행 총제 교체가 있습니다. 그동안 구로다 총제는 세계에서 가장 비둘기적인 중앙은행 총제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중앙은행 총제는 조금 덜 비둘기 적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매파적 통화정책으로 정책을 실시한다면 엔화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환율은 통화정책 뿐만이 아니라, 그 외 많은 요소들로 영향을 받고 있어, 현재 섣불리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