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올 들어 미국의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전세계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제로금리라는 얘기도 십년전부터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제로금리때와 현재를 비교해서 설명해 주시면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1970년대인가에 미국 금리가 20%였었던 적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때는 세계 경제가 어떻게 버텼고 거기서 벗어났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도 금리가 10%까지 도달한 때도 있었습니다.
금리인상은 실물경제보다 우선적으로 금융시장에 큰 변동을 줍니다.
이것이 장기화되면서 가계부채가 쌓이고 부동산자산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급랭, 향후 더 나아가서 기업의 자금압박에 따른 구조조정등이 발생하고요.
미국의 경우 1970년대에 기준금리를 무려 20%까지 올리고 나서야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였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기 금리는 경제 주체들의 경기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됩니다. 경제 주체들이 경기를 낙관하거나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장기 금리는 오르고, 그 반대면 하락하게 됩니다. 금리는 가계의 저축, 기업의 투자, 물가 수준, 나라 간의 자금이동 등 실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70년대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엄청난 수준이었고
이에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통하여 물가를 잡았고
결국에 스태그플레이션도 해결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금리인상을 통하여 실물경제에 유동성을 회수하고
물가를 잡음으로써 과열된 경기를 식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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