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너무 싫어요 친구도 없고
곧 있으면 체육대회인데 내일까지 반티 때문에 돈을 내야합니다 근데 저는 체육대회에 너무 가기 싫어요 반 애들 전부가 사기로 해서 혼자 안산다고 하는것자체가 용기가 안나고 눈치보여요 체육대회도 가기 싫은데 반티 사는것도 돈아깝고 막상 가도 친구 없어서 재미도 없을거 같아요 그나마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요즘 저를 견제하는 느낌이 자주 들어서 피했는데 다른애들이 그친구한테 제가 그친구 욕을 하고 다닌다고 말 까지 했더라고요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다른 친구를 사귀기엔 이미 학년도 거의 끝나가서 갑자기 끼기엔 불편해 할거 같아요 혼자 있는애도 저 뿐이라 말 거는게 쉽지 않아요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학기 초~중간 쯤에 전학 가고 싶다고 진지하게 얘기 해봤는데도 소용 없더라고요 진짜 학교가 너무 싫어요 이상한 소문때문에 저에 대해 잘 몰라도 소문으로 싫어하는 애들도 있고 차라리 혼자다니는건 상관없으니 싫어하는 애들만 없었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그래도그대로슈퍼그랑죠포세468입니다.
솔직히 학교에서 친구없어도 왕따 당하는것만 아니면
혼자서 얼마든지 재미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라는게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주는거라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전 졸업한지 한참 지났지만.. 저도 그런 때가 있어서 답변 남깁니다. 새로운 친구 사귀는것과 친했던 친구가 갑자기 거리가 느껴질때가 가장 힘들더라구요.
근데 결론만 말하자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더라입니다. 곁에 남을 친구면 이런저런일 다 겪고도 남는거고, 곁에 없을 친구면 내가 한없이 잘해도 없어지더라구요.
반티.. 일단 싫어도 다들 소속감에 하는거니까 싫어도 하세요. 같은 반 소속이니까요.
체육대회.. 일단 싫더라도 가보세요. 같이 어울릴 친구가 있으면 더없이 좋은거고.. 그게 아니라면 가족이나 다른 친구가 새롭게 보일거에요..
세상 일 지나고 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눈앞에 닥친 모든것들이 한없이 무겁고 크게 느껴지겠지만,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디 큰 상처받지 마시고 항상 좋은생각으로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넷아빠입니다.
차라리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청소년상담을 진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주변에도 분명 있을거에요.
상담받고 직접 말하다보면 해결책이 나오지않을까 싶은데요
안녕하세요. 훌륭한토끼90입니다.
같은 내용을 꽤나 자주 올리시네요
근데 여기서 질문하셔봤자 원하는 답 못 얻습니다.
그리고 누구한테 얘기한들 답은 똑같아요
결국 반티 사려고 돈을 내야하고
친구가 없지만 결국 체육대회 가야하고
재미도 없지만 결국 체육대회 가야하고
전학을 가고 싶지만 결국 체육대회 해야하고
학교가 싫지만 등교를 해야되는 게 현실입니다.
때론 하기싫은 것도 해야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