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유럽의 근위대들이 큰 모자를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국이나 유럽의 근위대들의 복장을 보면 과하게 큰 모자를 쓰고 있는데 이 전통은 언제부터 생긴 것이며 어떤 이유로 쓰기 시작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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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근위대 모자는 "곰털 모자" 또는 "버스비"라 불리는데, 그 기원은 1815년 워털루 전투 이후 도입되었습니다. 적군에게 더 큰 위협을 주기위해 군인들이 더 커 보이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위풍당당하고 인상적으로 보이는 이 모자는 캐나다 흑곰의 털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46cm, 무게는 약 0.7kg에 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보통 근위병들은 직접 전투를 벌이기보다는 군의 위엄과 권위를 드러내는 역활이 주된 임무였습니다. 때문에 보다 키가 더 커보여야 했기때문에 주로 큰 모자를 썼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유럽 근위대들이 쓰는 모자는 흑곰의 털가죽으로 만드는데, 무게가 거의 10kg에 달한다고 합니다. 즉, 그만큼 흑곰처럼 용맹함을 드러내면서도, 그 책무가 막중하다는 의미에서 이러한 모자를 근위병들이 쓰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