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면 폭발적인 화를 주체할수가 없어요
평소에는 화도 안내고 사람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습니다.
근데 게임할때 지고 있으면 입에 담기도 힘든 쌍욕이 나옵니다. 칼로 찔러죽여버리고 싶다, 부모님 욕설 등 수위가 높은 욕이 그냥 막 나옵니다.
분노를 주체할수가 없어서 책상을 쾅쾅 내려찍기도 하고 벽을 치기도 하고.
그밖에도 화가 한번 나서 폭주하기 시작하면 도무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장농을 발로차다 정강이가 모서리에 찍혀서 살점이 그대로 뜯겨나간 적도 있고 벽을 주먹으로 쳤다가 벽 부분이 부셔져서 도배지에 빵꾸난적도 있습니다.
이런 폭발적인 화를 주체하기에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항상 이런 화를 낼때마다 부모님과 실랑이를 하는데 전 항상 어렸을때부터 엄마아빠가 싸워서 내가 이렇게 된거다 욕도 엄마아빠한테 처음으로 배웠다하면서 부모님 탓을 합니다.
솔직히 엄마아빠도 제가 어렸을때 부부싸움하면 칼도 든적도 있도 아빠가 엄마 목조른적도 있고 엄마가 망치들고 아빠 차 부술려고 한적도 있고 집에 있는 물건은 다깨부시고 엄마아빠 탓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어렸을때는 무서워서 울고만 있었지만 요즘은 부모님 조금이라도 싸우는 소리 들리면 저도 똑같이 물건 깨부수고 하네요.
이게 과연 저만의 잘못일까요? 보고 배워온게 있을텐데 억울합니다. 그리고 화를 잘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어린시절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를 잘 참기 어렵다고 하신다면
심리치료나 약물치료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화를 내는건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것을 더 흔게 봅니다
신체와 같이 물리적인 상태를 안정시킴으로 화를
다스릴수 있어요
잠을 충분히 자고 삼시세끼 양질의 음식을
드시고 비타민이나 포도당 등 필수적인 요소
건강식품을 섭취해보세요.
그리고 의식적으로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매체로 부터 단절시키도록
해주세요.
지나치게 sns활동을 자주하면
만족도가 떨어지고
심리적 불안을 겪는 만큼
커뮤니티 활동을 줄여보세요.
이렇게 화를 본인이 다스리는 것이
바로 본인을 알아가는 첫번째 단계이며
장기적으로 보면 심리적 안정을
달성하는 필수요소입니다.
지난 어릴적 부모님은 행동은
절대 반복될 수 없어요
본인 스스로 잘 분석해보면서
새로운 성장 시기로 삼아
좋은 아빠 자녀가 되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미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질문자님에게 대화상대가 필요해 보입니다.
누군가의 대화를 들어주는건 쉽지만,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대를찾는것은쉽지 않지요.
아하가 항상 질문자님과 함께합니다. 가지고 있는 고민을 매일 털어놓으셔도 괜찮으니 , 자주 찾아와 본인의 이야길들려주세요. 아하가 대화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자신의 입장에서는 부모의 양육환경속에서 이러한 성향이 형성된것이 억울할수있습니다.
허나 부모의 불화가 위와같이 있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행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부모의 영향일수도 있으나 스스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이나 화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 잘 몰라서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기 어려우니 부모의 환경을 탓을 하고 내 잘못이 아니다라고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면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듯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푸는 법과 화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가 자주나고 감정을주체하지 못하는것(특히 게임에서 지거나 잘하지 못하였을때 나오는 행동은 자존감이 낮아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은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이나 명상 혹은 실외 활동등을 하여 기분전환을 하면서 해소해주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부모의 영향이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부모의 탓만하기에는 위의 상황을 수정하기는 힘들수있습니다.
조금더 자신 스스로 다스릴수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탐색해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