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사마귀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전에 없던 사마귀가 어느 날 문득 얼굴에 갑자기 생기던데 벌써 두 군데나 생겨 버렸는데 없어지지도 않는데 얼굴에 사마귀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사마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양성 피부 종양입니다.
얼굴에 사마귀가 생기는 주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HPV는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사람과의 신체 접촉이나 공용 물품 사용 등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균형한 식단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HPV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피부 상처: 면도나 화장으로 인한 미세한 피부 상처도 바이러스 침투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일부 연구에서는 특정 유전자형이 사마귀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제시되기도 합니다.
사마귀는 대부분 자연 소멸되지만,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고 때로는 악성 변화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액체질소 냉동요법, 레이저 치료, 전기소작술 등의 시술을 통해 사마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면역력 강화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사마귀는 피부에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가 감염이 되어서 발생하는 피부의 질환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물사마귀는 몰루시폭스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데, 이는 사람 간에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어린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주로 1형 물사마귀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감염은 자가접종이나 피부 및 점막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주로 성전파 질환으로 알려진 2형 물사마귀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성교 시 생식기에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나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물사마귀의 증상은 주로 36mm 크기의 매끈한 반구형 병터로 나타납니다. 일차 병터는 종종 피부색이나 분홍색으로 나타나며, 중앙부가 움푹 들어가는 모양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병터는 주로 얼굴, 손, 몸통 부위에서 발견되지만 손바닥이나 발바닥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개 무증상이지만 가려움증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물사마귀는 자가접종 및 접촉을 통해 계속 전파될 수 있으며, 자연 치유는 보통 69개월 후에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 수년간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