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진단 받았는데, 평소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20년도 건강검진할 때 위내시경을 했는데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이라고
진단을 해주셨고 이에 관하여 특별히 아무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장상피화생은 제가 알아보니 암으로 갈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높다고
하던데, 평소 음식을 야식하는 경향이 있고 소화가 잘 안돼서 자주 먹습니다.
이러한 진단을 받으면 평소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장상피화생은 만성염증으로 위가 손상되면서 점막표면의 세포가 소장 또는 대장세포로 대체된 것으로 직접적으로 위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장상피화생이 있는 군에서 위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음주, 흡연, 카페인, 자극적 음식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정기적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헬리코박터 균 감염은 장상피화생을 일으키는 원인이자 위암의 위험인자로, 검사를 받아보시고 감염이 확인된다면 제균치료를 권합니다.
장상피화생을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장상피화생 진단 후에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양성인 경우에는 제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제균 치료 후 장상피화생이 호전된다고 보고되어 조기 시행할수록 위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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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음식이 좋다거나 나쁘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짠 국물음식, 훈제식품, 베이컨 등과 같은 가공육과 절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공육을 만들 때는 색과 보관 기간 때문에 아질산염을 첨가하는데 음식의 특정 성분과 결합하여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리음식도 상온에 하루 이상 방치하면 음식 속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변하므로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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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장상피화생에 대한 적절한 위내시경검사 주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매우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고려하여 장상피화생 진단 후에는 국가 암 검진 권고 간격(2년)보다는 짧은 1년 간격으로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