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성격이라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걱정이에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가 워낙 예민한 성격이라

타인의 행동, 말 하나하나로 다 예측을 하고 판단을 하게 되어버려요.

이게 좋은 점은 상대의 기분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는 점과

가끔 뭐 남이 연애하는지.. 뭐 이런 것들도 금방 눈치챌 수 있다는거고

관상, MBTI 등등의 정보로도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으며

뭐 굳이 대인관계가 아니여도 집에서 나는 작은 소리도 금방 듣고

(근데 이어폰 많이 껴서 사람 말은 잘 못들음)

가끔은 알람을 맞춰놓지 않아도 알람 시간대에 깨거나

알람을 맞춰놓았음에도 알람보다 1~2분 일찍 일어날 때도 있고

뭐 대충 이 정도 예민합니다..

근데 단점은 일단 상대에 대해서 너무 알아버리니까 가끔 환멸도 나고

평소에 잘 지내던 사람도 단점이 보이면 계속 그거만 부각되어서 보여요

그리고 학교는 또 워낙 시끄러운 공간이다보니 다녀오면 극도로 예민해지고 힘들어요

또 매일 두통까지 같이 동반되니까 하루가 너무 지칩니다

자다가도 잡생각에 번쩍 눈이 떠질 때가 많고요

어제도 모의고사 푸는데 애들의 작은 소리까지도 들려서 너무 신경 쓰이더라고요

뭐 시기가 시기이다보니까 그럴 수 있겠다 싶겠지만 워낙 어릴 때부터

자다가 부모님이 방에 조용히 들어오기만 해도 바로 잠이 깨서요

어떻게 하면 덜 예민해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기질적인거라 고쳐지지도 않을 것 같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네 예민한 성격일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워낙 장단점이 확실하기에 스트레스와 걱정을 안느끼게 대처를 해야하는데요! 먼저 예민하다면 그것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굳이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인정하고 존중하며 나는 예민하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사람이야! 라고 본인을 칭찬해줄 필요가 있어요. 섬세한 사람들은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모든 상황에서 상황판단이 좋기때문에 굉장히 큰 장점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이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극에달하고 질문자님처럼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해서 끌고간다는 단점이 있고 뭐하나 생각하면 그것만 생각하고 해결할때까지 물고늘어지죠. 그렇기에 신체적인 스트레스 마음의 스트레스를 안고간다라는 것이죠. 완벽한 걸 추구하는 성향이기에 조금은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휴식이 제일 중요하고 주기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으셔야 합니다. 나의 섬세하고 예민한 모습을 인정하지만 너무 완벽하고 엄격하게 나에게 스트레스 주지말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셔요!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제일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