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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충실한호두
어쩌면충실한호두

12개월 아기 사진봐주세요. 왜 그런걸까요

나이
1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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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아기가 갑자기 왼팔에 두드러기처럼 이렇게 올라왔어요. 인터넷찾아보니 수족구, 혈소판 감소증 등 이야기가 많아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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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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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정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입니다.

    전형적인 수족구 병변은 아닙니다. 수족구는 수포성 병변을 동반합니다. 해당 병변은 점상출혈 형태로 보이며 원인은 워낙에 다양하고, 외상이나 전신 컨디션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영유아에서 혈소판감소증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으나 수주 이상 병변이 지속되거나 전신으로 퍼질 경우 혈액검사를 권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

    아기 팔에 작고 붉은 점들이 오돌토돌하게 퍼져 있는 모습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출혈성 반점보다는 가벼운 피부 자극이나 열성 발진, 혹은 접촉성 알레르기 반응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직접 진료를 본 것이 아니므로 아래 내용을 꼭 참고해주세요.

    첫째, 발진의 형태와 분포, 아기의 전신 상태가 중요합니다. 현재 보이는 반점은 출혈성(눌러도 사라지지 않는 붉은 반점)처럼 보이지 않지만, 만약 눌러도 사라지지 않거나 점점 번지면 혈소판 관련 질환(예: ITP)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면 진료가 필요한 이유죠.

    그렇지 않다면, 땀띠나 가벼운 피부염, 또는 열감으로 인한 열성 발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동반 증상 여부가 중요합니다. 열, 보챔, 식욕 저하, 무기력함, 멍처럼 번지는 반점, 점상출혈이 손발이나 몸통에도 퍼진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하지만 아기가 활발하고, 증상이 팔에 국한되어 있으며 점차 좋아진다면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가능하구요

    다만 직접 진찰을 통한 진단이 가장 정확하므로, 부모님이 우려되신다면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