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혼자 있고 싶고 사람들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힘들어서 오늘 하루 일정을 다 취소했는데 너무 극단적인 건가요?

쌓여있는 일들과 앞으로 해야할 일들에 갑자기 어제 밤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고 하기 싫어서 잠만 자다가 오늘 하루 일정을 다 취소해버렸습니다. 가끔씩 이런 감정이 드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이런 감정이 생겨서 어떻게 극복해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하던 취미생활조차 버겁게 느껴져서 아무 흥미도 생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