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이 있다고 하여서 무조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탈장된 장이 다시 제자리로 잘 돌아오고 꼬이거나 하는 등의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수술을 받지 않더라도 문제없이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면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해당 부위의 통증 같은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빨리빨리 병원에서 진료 및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하지만, 성인은 증상이 없을 경우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증상이 있을 때 수술하지 않고 그냥 두었을 경우 탈장 구멍에 장이 끼어 장이 상하는 현상인 교액이 발생할 위험이 있고, 이럴 경우 심각한 염증 상황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다면 지금처럼 경과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