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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사랑새35
잘생긴사랑새3523.09.13

제 진로를 정하는게 막막합니다

이제 막 전역한 22살인데 고등학생 때도 공부를 열심히 한 편은 아니고 3~4등급대 유지하면서 4년제 컴퓨터공학과 들어가서 1학년 대충하고 입대했었습니다. 지금와서 이러는 것도 참 웃기긴 한데 앞으로 제가 이 학과를 공부하고, 취업을 해서 좋은 기업에 입사하고, 그 기업에서 일을 잘 해낼거란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 생각해보니 학과가 적성에 맞는 것도 아니고 취업 및 입사 후에도 경력쌓고, 면접보고, 발표하고 등 이런 자기주도적인 업무들이 저랑 극단적으로 안맞는 것 같습니다. 그저 고등학생 당시 취업률이 좋으니까, 전망이 좋으니까 쓴 것도 있고 컴퓨터 관련(게임, 조립 등) 취미도 있어서 그냥 이 학과로 가야겠다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탈출구로 소방공무원에 관심이 생겨서 해보려는데 이것도 그냥 단순히 공무원이고 해볼만하다 생각해서 도전하려는게 아닐까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또 위에서 말했듯이 자기주도적인 업무 스타일은 저랑 안맞아서 공무원이 훨씬 나을 것 같은데 찾아보니까 작년부터 채용률도 많이 떨어졌고 응시자는 많아서 완전 레드오션이라 하더라고요. 세상에 쉬운 길이 어디 있겠냐만은 그래도 제가 걷고있는 길이 어딜 향하는 길인지는 알고 걸어야 할 것 같아서 느닷없이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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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씩씩한여치247입니다.

    살아보니 쉬운것 하나도 없고

    적성에 맞는거 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 거의 없고

    즉 자기 생각되로 안 되는 것이 삶인 듯합니다

    저의 생각은 이것 저것 고민 하지 마시고

    복학을 해서 전공공부 하시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분명 좋은 일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어느 조직이던 혼자 하는 일은 없습니다

    학교 다니시면서 봉사 활동 열심히 하실것을

    제안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누구나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가 오면 불안하고, 걱정이 될 것입니다. 스스로의 선택의 책임을 져야하겠지만, 어느 분야이든 한 번 작은 인턴쉽, 대외활동 등으로 그 업무에 대해 가볍게 경험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누구나 100퍼센트 자신의 적성과 맞는 일을 하는 것은 아니나, 일을 하는 과정에서 더 잘하고 싶고 커리어를 쌓고 싶어하면서 흥미가 생길수도 있어요.

    어떤 선택을 한던간에 가보지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최고의 선택은 아니더라도 최선의 선택을 했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더 공부해보시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고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철마산3입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선택에대해 아주 정확한확신을 갗는게 쉽지않습니다

    다만 자신을 믿고 계속 노력하는 길이 최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