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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가튼 식물도 생명인데 체온이라는게 잇는지 궁금해여?

동울들은 항온동물하고 변온동물이 잇던디여. 식물도 체온이라는게잇는지 궁긍싼데여, 나무도 그러코 적정한 온도에서 생존히던데여 체온이라는게잇는지 알고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식물도 생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생명체이므로 고유의 체온을 가지고 있으나 대개 주변 환경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 동물의 특성과 유사한 양상을 보입니다. 식물은 증산 작용을 통해 잎의 온도를 낮추거나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여 온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체온을 조절하며 특정 시기에는 호흡 대사를 급격히 늘려 주변보다 높은 온도를 유지하는 발열 식물도 존재합니다. 식물의 체온은 광합성 효율과 효소 활성에 직결되기 때문에 너무 높거나 낮은 온도에서는 생존이 어려우며 각 식물종마다 생존에 적합한 최적 온도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 나무도 생명체로서 체온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사람처럼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따지자면 변온 생물입니다.

    주로 햇빛과 주변 기온에 따라 온도가 변하는데, 너무 뜨거워지면 잎의 기공을 통해 물을 내보내는 증산 작용으로 열을 식히고, 반대로 겨울에는 세포 속 당분 농도를 높여 어는 점을 낮추는 방식으로 추위를 견뎌냅니다.

    또 일부 식물은 꽃을 피울 때 스스로 열을 내어 눈을 녹이기도 하는 등, 식물 저마다의 방식으로 온도를 조절하며 살아갑니다.

  • 안녕하세요.

    나무와 같은 식물도 온도는 존재하지만, 동물처럼 일정하게 유지되는 체온은 없는데요 즉, 식물은 항온동물처럼 내부 온도를 적극적으로 조절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수동적인 존재도 아닙니다.

    동물은 크게 항온동물과 변온동물로 나뉘며, 항온동물은 대사를 통해 열을 만들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반면 식물은 기본적으로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는 생물인데요 즉, 주변 기온이 내려가면 조직 온도도 함께 내려가고, 올라가면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서 식물은 동물처럼 항상 36~37℃ 유지와 같은 개념은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식물이 완전히 변온인 것은 아닙니다. 식물도 대사 과정에서 열을 발생시키며 세포호흡 과정에서 포도당이 분해되면서 ATP를 만들 때 일부 에너지가 열로 방출됩니다.

    나무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지는 않지만,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여러 기작을 가지고 있는데요 추운 환경에서는 세포막의 지방산 구성을 바꿔 막이 얼어붙지 않도록 합니다. 일부 식물은 얼음 결정 형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만들고 겨울철에는 생장을 멈추고 대사율을 낮추어 에너지 소비를 줄입니다. 즉, 식물은 체온을 조절하는 대신 세포 수준의 생화학적 적응 전략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