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가 죽거나 폐비가 되면 후궁 중에서 왕비를 뽑는 것이 관례 였다고 하는데요.
중종은 어떻게 다시 궁 밖의 인물로 왕비를 뽑았던 건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중전의 자리가 공석이면 후궁들중에 출중한 사람을 골라 중전에 올리는게 관례였지만, 문정왕후의 경우에는 달랐다. 후궁들중에 인물이 없었을뿐만아니라 경빈박씨의 아들이 원자가 되는것만은 막아야했기 때문에 궁밖에서 또다른 중전의 후보를 뽑을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