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일야방성대곡인 장지연은 왜 친일로 되어 있나요?

Question

장지연이라는 인물은 을사조약의 분개를 시일야방성대곡으로 울분을 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장지연도 친일이라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지? 친일이면 왜 친일이 되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일 전쟁 발발 이후 일제의 압박과 같은 계기를 통해 집단으로 친일파로 방향을 바꾸는 데 반하여 1910년대 초반에 특별한 동기가 알려진 바 없이 이미 일본천황을 찬양하고 총독을 칭송하는 행적을 보였다는 점, 친일 증거물 중 그가 쓴 것으로 의심 받는 경남일보의 시나 기사에는 기명 기사를 내지 않는 관례 때문에 글쓴이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장지연의 글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는 점 등이 있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연(張志淵)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며, 을사조약 반대 운동과 3.1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의 친일주의적인 입장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장지연이 친일주의자로 비난되는 이유 중 하나는 1938년 일본의 중국침략을 계기로 일본과 중국사이에서 일어난 대전에서, 그가 일본의 장군과의 협력을 요청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장지연은 대한민국 장군으로 활동하던 이승만과 함께 일본군과 협력하여 대전에서 중국군을 격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장지연의 친일주의적 입장은 단순한 협력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장지연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의 식민지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며, 식민지 제도의 수립을 주도하고 일본군과 협력하여 민간인에 대한 학살에 가담했다는 비난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지연의 지지자들은 그가 당시의 상황과 맥락 속에서 협력을 선택했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의 업적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지연(張志淵)은 대한민국의 고전 시인으로서 대표작인 '시일야방성대곡(時日夜防城大曲)'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장지연은 일제강점기에 일본과 협력한 인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지연은 1908년 일본에 유학하여 돌아와서 일본 신문사와 출판사에서 일하며 문학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20년대부터 1930년대 초까지 근대주의 문화운동인 '신문학' 운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시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식민지주의적인 인식에 따라 일본의 통치와 통제에 협력하였으며, 그런 활동으로 인해 당시에는 협력자로 분류되었습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8803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친일인명사전의 등재 기준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는데 장지연은 친일반민족행위자로서 등재된 것이 아닌 부일 협력자라는 면에서 등재된 것이기 때문이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2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을 추서받았으나, 1990년대부터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강명관과 재야 사학자 이이화 등이 진행한 연구에서 친일 의혹이 제기되어 2009년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되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장지연은 대한민국에서는 독립운동가, 문화인으로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그러나 일부 기록과 주장에 따르면, 그녀는 일본의 식민지 침략과 집권에 동조적이었던 친일파였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장지연은 청소년 시절 일본인 강사로부터 일본어를 배웠고, 그 후 일본에서 문학과 예술을 공부하면서 일본 문화와 교류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인해 일본과 친분을 유지하며 일제 식민지 체제에 대한 비판이 부족했던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일본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와는 별개로, 조선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그녀의 대표작인 '시일야방성대곡'은 조선 전통음악의 현대화를 시도한 작품으로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녀의 업적은 친일파적인 의혹을 떨쳐내고,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