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가격의 상승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인해서 밀 생산을 평소처럼 하지 못해서 곡물 가격이 천정부지 오르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곡물 가격이 오르면 전반적으로 식품의 가격이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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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네 질문자님 말이 맞습니다..우쿠라이나가 세계 밀 수출 및 곡물 곡창지대였습니다..이번 러시아와 우쿠라이나 전쟁에 따른 피해로 인해 올해 농사는 물론 종전이된다고 하더라도 복구와 농작물 재배시간을 고려했을때 장기적으로 곡물가격 상승은 불가피해보입니다..이는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한것으로 가격상승에 주요 원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난 2008년 톤당 100달러 안팎으로 거래되던 옥수수 가격이 208달러로 두 배나 뛰었습니다. 이는 식품가격 인상, 가축의 사료값 인상으로 이어졌고 결국 많은 나라들이 인플레이션 충격에 빠졌습니다. 농업(agriculture)부문에서의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inflation)으로 이어졌다 해서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습니다. 애그플레이션은 인구가 늘면서 곡물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데, 재배 면적은 한정돼 있는데다 지구촌 곳곳에 닥친 가뭄·한파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곡물 생산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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