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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올인
리플올인23.02.19

옛날시대 사람들은 물로만 씻었을까요??

옛날 조선이나 고구려 백제등등 사람들은 씻을때 물로만 씻었을까요?? 샴푸도 없고 비누도 없었는데 어떻게 씻었을까요?? 양치는 소금으로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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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비누가 사용되기 이전의 전통적인 세정제로는 아궁이에 불을 때고 난 뒤 재를 우려낸 잿물, 팥을 갈아 만든 조두가 대표적이며, 이 밖에 석감, 콩깍지 삶은 물, 창포 우린 물, 고운 쌀겨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양치를 할 경우 고려 시대에는 버드나무 가지를 잘게 으깬 후 솔처럼 만들어 이 사이를 쓸어냈다고 합니다. 실제 버드나무에는 살균 및 염증 완화 성분도 함유돼 있다고 하니 효과가 있었을 것 같네요.

    조선 시대엔 소금을 활용했다고합니다. 소금을 손가락에 묻혀 입 안에 넣고 이를 닦는 방법이죠. 동의보감엔 '소금으로 이를 닦고 더운물로 양치를 하면 이에 남은 술독이 제거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소금은 가격이 무척 비쌌습니다. 일반 백성이 이를 닦기 위해 소금을 사용하기는 어려웠죠. 그래서 이용한 것이 쑥과 지푸라기였어요.

    서민들은 지푸라기로 이를 닦고, 쑥을 달인 물로 입을 헹궈 치아를 관리했죠. 강가의 모래로 이를 문질러 닦은 후 강물로 씻어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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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부터 화장 기술이 발달 하였고 잿물이나 콩깍지를 살은물등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잘사는 집에서는 팥 녹두가루를 이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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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기록을 찾아보면 얼굴을 씻을 땐 곡물가루(쌀뜨물 같은)로 했다고 하며 치아를 닦을 땐 버드나무 가지로 했다고 하네요.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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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 사람들도 양잿물을 만들어 세탁도 하였고 소금을 이용해 이빨로 닦었습니다. 청포물로 샴푸 대신에 머리도 감았고 물질과 자료만 틀릴 뿐 이지 지금과 같이 다 문화 생활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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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금으로 양치 하기도 했고

    냇가에 가서

    청포물로 머리를 감기도 했습니다 :)

    양잿물도 이용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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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승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물로만 씻기도 하였지만 여유로운 사람들은 쑥, 수세이즙, 창포 등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씻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목욕법의 재료들은 현재에도 세안 및 목욕의 재료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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