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30년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국세조사에서 시행한 연령별 문맹률을 연령별 교육기간과 연계하여 역추산할 시, 조선 후기 보편적인 교육을 받은 이들로 보이는 60세[9] 이상의 문맹률은 약 79%였다. 이 정도면 전근대 기준으로는 훌륭한 편이나 18세기부터 본격적인 근대교육이 시행되었던 서구 국가들과 비교하였을 때에는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조선 역시 개화 이후 근대교육을 실시한 19세기 후반부터는 식자율이 상승하여 구한말 ~ 일제강점기 초기 초등교육을 받은 25세~39세[10]의 식자율은 33.3%로, 이는 당대 라틴아메리카, 1870년대 일본이나, 18세기 프랑스와 유사한 수준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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