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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고 계신 것처럼 킹크랩은 원래 베링해, 알래스카, 러시아 캄차카 반도 등 수온이 낮고 극지방에 가까운 차가운 바다에서 주로 서식하는 갑각류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킹크랩은 극지방에 가까운 깊고 찬 바다에서 어획되며, 우리나라에서 자연적으로 대량으로 잡히는 종류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러시아나 알래스카 등지에서 잡은 킹크랩이 동해를 통해 유통되거나, 일부 러시아 연해주 인근에서 잡힌 킹크랩이 동해 북부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동해 북부의 깊은 수심과 차가운 수온이 킹크랩이 살기에 일부 적합하다고 여겨져 우리나라 동해안 일부 해역에서는 간혹 킹크랩이 어획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소량이며, 상업적 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수준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킹크랩 대부분은 수입산(러시아, 노르웨이, 알래스카산)으로, 주로 가을~겨울 사이가 킹크랩 성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국내에서도 킹크랩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시장이나 식당에서 활발히 판매됩니다. 정리하자면, 킹크랩은 극지방의 차가운 바다에서 주로 잡히며,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자연 어획이 드물지만 간혹 동해 북부 등지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킹크랩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주로 겨울철이 제철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