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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한호랑나비141
내추럴한호랑나비14121.06.04

유산을 6년 전에 받았는데요, 재분배가 가능 할까요?

먼저 한20년전에 저희 어머니가 빚을 내서 못 갚아서 아버지명의 집에 경매가 된적이 있는데, 아빠돈으로 누나가 경매를 참여해서 누나 명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어머니가 집을 나가셨고, 주민등록도 말소가 되었다가 아버지 돌아가실때쯤 다시 집에 오셔서 병간호를 하고 아버지와 화해도 하시고 그러셨어요. 집을 나가서도 간간히 연락도 주고 받았고요, 아버지도 알고 계셨어요.

또 누나가 아이도 둘이 있는데, 매형이였던 사람이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빵점이였던 사람이라 둘째아이를 낳고 얼마안되어서 이혼하고 누나가 집에 아이둘과 들어와서 함께 살고 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누나도 아니고 아이들이였어요.

그래서 평소에도 "나중에 내가 죽어도 너는 유산 별로 안줄꺼야!누나는 아이도 있고, 니 엄마는 사고는 많이쳤지만 같이 고생한게 있으니까. 니엄마랑 누나말고 누나아이들때문에 똑같이 주고 너는 조금만 주더라도 서운해 하지 말어"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알고있던 내용이고 어머니도 누나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을 받았지요. 누나는 집을, 어머니는 집가격과 비슷한 돈을 그리고 저는 그것의 5분의 1정도 도는 돈을..불만은 없었습니다!아버지 뜻이 그랬으니..

그런데, 최근에 알고 보니 어머니가 받은 돈을 누나가 관리하고 있었고, 어머니 돈을 그럼 어떻게 관리하고 있냐고 물어봐도 잘 있다고만 하고 있습니다. 자꾸 누나가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100, 200씩 빌려갔다가 한참 뒤에 돌려주고, 그래서 한번 물어봤더니, 저렇게 어물쩡 넘어가네요. 자세한 내용이 더 있습니다만, 제가 확인한 바로는 (누나를 추궁해서 누나한테 들은 말입니다) 집도 대출이 더이상 안나오고, 어머니 돈은 주식에 묶어놨는데 주식이 떨어져서 지금 못 뺀다고 합니다!

어이없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아버지가 힘들게 모으신 재산인데, 손주들 아빠도 없이 살아가는게 안쓰러워서 누나한테 남겨준건데, 누나가 저리 막 사용했다고 하니, 누나가 너무 밉습니다.

그래서 재산을 법적으로 1.5(어머니):1(누나):1(나)로 다시 재배분을 요청할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재산에 경매로 누나이름으로 된 집도 포함이 되는지 궁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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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김성훈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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