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류성룡은 어떤인물이었나요?

Question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 조선시대 유명한 학자 류성룡의 후손들이 아직도 명맥을 유지하면서 하회마을에서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조선시대 류성룡은 어떤 인물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류성룡이 누구인지가 궁금하군요.

조선 명종-선조대 문관. 본관은 풍산, 자는 이견, 호는 서애이며 강원도 관찰사 류중영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1564년(명종 19) 사마시를 거쳐 1566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 권지 부정자에 이어 이듬해에 검열로 춘추관 기사관을 겸직하였후잡기≫·≪무오당보≫등이 있습니다. 안동의 호계서원·병산서원에 제향되었으며 시호는 문충입니다.

황해도 관찰사 류중영과 안동 김씨 진사 김광수의 딸 김소강의 아들로 외가가 있던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후 안동에서 지내다가 20대에 퇴계 이황의 제자로 들어갔다. 책을 읽을 때 한 번 눈을 스치면 환히 알아 한 글자도 잊어버리는 일이 없었을 정도로 머리가 좋아 이황의 수제자로 명망이 높았으며 이황도 "이 사람은 하늘이 내린 사람입니다."라며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한양으로 올라와서 지냈다고 하는데 이때 충무공 이순신과도 친밀하게 지냈습니다. 한양에 살 무렵에는 지금의 충무로에 살았는데 지금도 충무로에 가면 '서애길'이라는 길이 있고 그곳에 류성룡의 집터라는 표석이 있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관은 풍산. 호는 서애(西厓). 시호 문충(文忠)으로 1542년 의성에서 출생 하였습니다.

스승인 퇴계 이황에게서 성리학을 익혔습니다.

1564년 명종 19년 사마시를 거쳐, 1566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권지부정자가 되었습니다. 이듬해 예문관검열과 춘추관기사관을 겸하였고, 1569년 선조 2년에는 성절사의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다녀 왔습니다.이어 경연검토관 등을 지내고 수찬에 제수되었고 이후 교리 ·응교 등을 거쳐, 1575년 직제학, 다음해 부제학을 지내고 상주목사를 자원하여 향리의 노모를 봉양하였습니다. 이어 대사간 ·도승지 ·대사헌을 거쳐, 경상도 관찰사로 임명됩니다. 1584년 예조판서로 경연춘추관동지사를 겸직하였고, 1588년 양관 대제학이 되었습니다.1590년 우의정에 승진, 광국공신 3등으로 풍원부원군에 봉해졌습니다. 이듬해 좌의정 ·이조판서를 겸하였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충무공의 절친한 친구이자 명재상이었던 서애 류성룡(1542~1607)은 임진왜란 이후 우의정과 영의정을 맡아 전시 정부를 이끌며 임진 왜란을 승리로 읶ㄹ게 했던 충신 입니다. < 징비록> 을 써서 임진 왜란 같은 전쟁이 일어 나지 않기를 바라며 경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