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아침에는 눈동자가 작아졌다가 밤에는 눈동자가 커집니다. 사람 및 기타 동물들은 이러한 눈동자 크기의 변화가 없는데 고양이는 왜 그런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이나 기타 동물 모두 빛의 강도에 따라 눈동자가 커지고 작아집니다. 다만 고양이의 경우 세로로 길죽한 동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식이 잘 되는것일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눈동자라는 표현보다는 홍채라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홍채는 동공의 크기를 조절해주는 기관으로, 빛이 많을 때는 동공의 크기를 줄여주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여주고, 빛이 없는 밤에는 동공의 크기를 크게 해주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확대시켜줍니다. 따라서 밤에는 동공이 커지고 낮에는 동공이 작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