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가가 되기 위해서는 철학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하던데 왜 그런가요?
주변에 그래도 책을 좀 읽어 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래도 문학가가 되기 위해서는 독서가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철학책을 많이 읽는것이 좋다고 하던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글을 써서 남에게 발표한 다는 것은
자기 속의 마음을 남에게 표현한 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명작이라고 할 만한 좋은 글들은 모두
작가 고유의 개성, 감성, 주관이 뚜렷하게 드러나죠
철학은 "세계와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수천년 동안 수많은 인재들이 해온 고민과 답을 쌓아만든 학문이며
그 수많은 질문과 답변 중에 하나정도는
자신의 마음속의 막연한 생각들을 명확하게 만들어줄 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학을 진지하게 배운다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속에도 확고한 주관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한 주관을 기점으로 글을 쓴다면 좋은 글을 완성하기 더 쉬워지겠죠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문학 작가가 철학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작품의 사유적 깊이를 확장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창작의 설득력을 높이며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기 때문입니다. 철학은 인간 존재와 가치, 윤리, 인식 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작가는 보다 깊이 있는 주제의식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철학적 사고 훈련은 논리적이고 정교한 개념 정리를 가능하며 하며 이는 인물의 대사나 이야기 구조의 설득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철학적 사조를 접하면 새로운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어 창작의 소재와 시야가 넓어지고 독창적인 설정과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철학이 제시하는 인간 본성과 사회구조에 대한 통찰은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와 현실성 있는 서사를 구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따라서 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단순한 지적 탐구를 넘어 문학 창작의 깊이를 더하고 보다 의미 있는 작품을 탄생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전문가입니다.
철학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 논리력, 통찰력을 키워줍니다. 이는 문학 작품을 분석하고 창작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철학은 인간의 본성, 삶의 의미, 윤리적 문제 등 문학의 주요 주제를 다루기에 철학책을 통해서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문학 작품에 대한 통찰력을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