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케인즈의 유효수요이론이라고 하는 것은 1929년도에 닥쳤던 세계 대공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시장에서 상품의 수요가 증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에요. 즉, 유효한 수요가 발생해야지만 대공황과 같은 깊은 침체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시장의 유효 수요를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가 자금의 유동성이 증가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자금의 유동성 증가를 위해서 과거 댐건설과 같은 국가 정책 산업을 통해서 자금을 유포하여 대공황을 극복했지만 장기적으로 이러한 자금의 유동성 확대는 인플레이션의 증가와 중요한 국가 채무의 증가라는 부작용을 가져오게 되요
이런 대표적인 사례가 사실 어떻게 보면 코로나 시기에 경제 봉쇄로 인해서 경기침체의 우려가 증가하자 이를 막기 위해서 시장의 수요를 증대시키고자 화폐증가를 위한 금리인하 정책과 국가 보조금 정책을 펼쳤으나 결국 빠른 인플레이션 상승과 막대한 미국의 국가 채무의 증가로 인한 신용등급 강등의 결과를 가져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