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아마도인상적인수양버들
부모중 이런 부류 부모는 왜그런가요?
부모중 특히 어머니들이 그러던데 햄버거,치킨,피자같은 음식들을 아예 안먹이고 다른 아이들이 모여서 먹어도 못먹이게 하고 인스타에 올리는 사람들은 이런건 먹으면 뭘 유발한다등 하고 이런걸 먹이라 하는데 맨날 먹는것도 아니고 가끔 먹는건데 왜 극단적으로 안먹이는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예전보다 요즘 더욱 아이들에게 건강을 중요시하는 부모님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모습을 보이는 부모님들은 아이를 좀 더 지키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음식은 매일 몸에 들어가는 요소라 해가 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시면 불안도 커지고 좀 더 제한하려는 방향으로 행동이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가공식품, 당, 첨가물, 장 건강, 염증, 알러지, 체질같은 이야기가 많이 퍼져 있어서 일부 부모님들은 조금이라도 노출이 되면 나쁘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아이 건강을 생각한 선택이나, 정보가 단편적으로 받아들여지면 기준이 점점 극단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부모님의 성향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완벽주의나 좋은 부모님이 되어야 한다는 심리가 있으면 음식 관리도 함께 엄격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 시선이나 SNS, 유튜브에서도 공포 마케팅, 건강 담론도 상당히 영향이 있어서 식단이 영양 문제를 넘어 양육에 대한 기본 사항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주는 간식마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양학적으로 보면 전체 식습관, 빈도가 중요합니다. 가끔 먹는 햄버거, 치킨, 피자 정도는 아이의 건강을 망치지 않습니다. 너무 이렇게 제한을 하면 음식에 대한 집착과 나중에 또래와 거리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 식사를 균형있게 유지하시며 가끔 유연하게 허용하는 방식이 몸과 마음 모두 더 안정적이랍니다.
되도록 아이가 음식과 건강, 헬씨플레져(가끔 주 1~2회 맛있는 것, 치팅)를 이해하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평생 건강한 음식만 먹고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말씀하신 유형의 부모님들은 몇 가지 심리적, 사회적 배경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일부 부모님들이 햄버거, 치킨, 피자 같은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이유는 대개 아이의 건강에 대한 강한 우려나, 가공식품에 대한 불신, 그리고 인터넷이나 SNS에서 접한 정보의 영향 때문입니다.
특히 비만, 당뇨, ADHD, 면역력 저하와 같은 문제를 걱정하면서 조금이라도 해로울 수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완벽하게 관리하고 싶어 하는 성향이나,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였다는 죄책감을 피하려는 심리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Instagram 등 SNS에서 확산되는 문화가 더해지면서 제한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이의 기본 식단이 균형 잡혀 있다면 이러한 음식들을 가끔 섭취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는데요,
결국 이 문제는 육아 방식과 가치관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옳고 그름의 분별력을 갖고 계시니,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들은 가볍게 넘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