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헙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제가 좀많이 고도비만이에요.
몇일전 건강검진목적으로 피를뽑을때 간호사분들이
한달전에는 피뽑을때 분명 두번만에 찾아서 뽑으셨는대
몇일전 뽑을때는 혈관이 잘안보이신다고 팔뚝가운데에다 뽑으려고 하시는거
20분 대기했다가 겨우겨우 팔접히는부분에 뽑았는대요
컨디션도 좋고 괜찮은대 혈관안보이는게 비만이면 살때문에 더 안보일수가 있나요?? 어떠한경우에 안보이나요?!?
안녕하세요.
실제로 비만인 경우에 팔에도 지방이 붙을 수 밖에 없으며 이때 혈관 역시 단단해지기
보다는 피부 아래로 더 감춰지게 되어 찾는 데에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 제대로 혈관을 찌른다고 해도 바늘이 혈관을 뚫고 나가는 경우 피가 뽑히지 않아
위치 뿐만 아니라 바늘의 깊이 역시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채혈 전에 팔 굽혀 펴기나
팔 근육 운동을 하는 경우 혈관을 찾는 데 수월할 수 있어 채혈 전 가벼운 근육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피하지방이 과도한 경우 외부에서 볼 때 혈관이 피하지방 아래로 묻히기 때문에 정맥혈관을 찾기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피하지방이 두꺼울 경우 혈관이 잘 드러나지 않아 혈액 채취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주로 관절부위에 큰 정맥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어려울시에는 대개 그곳을 위주로 먼저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비만이라면 지방층이 두꺼워서 팔같은곳에 정맥이 잘 안보일수 있습니다.
채혈할때 어려움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정맥혈은 눈으로 보고 만져서 찾는데 지방이 두꺼우니까요.
피부 아래 층의 말초 정맥이 잘 보이고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피하지방의 양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피하지방이 많으면 혈관이 거의 보이지 않고 피하지방이 적으면 혈관이 잘 보입니다. 체중의 변화가 없더라도 체성분의 비율은 달라질 수 있으며 질문자님께서 몇 달 사이에 피하지방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경우에 혈관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채혈을 자주 하다보면 혈관이 잘 안보이느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호사분들이 잘못한게 아니니까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