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910년 일제병합 이후 식민지 무단통치로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생업을 위해서 간도, 만주, 연해주로 이동해서 살게 되었습니다. 간도와 연해주의 경우 국경 너머의 가까운 곳이라 그랬습니다. 간도는 그 이전에도 조선사람들이 많이 건너가 있었고, 연해주는 러시아가 2차 아편전쟁을 중재해 청으로부터 얻은 영토인데, 영토개발 등을 위해서 외부인의 이주에 비교적 허용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연해주에 많은 한인들이 살게 되었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도 활발했습니다.
그러나 1937넌 중일전쟁이 터지고 소련의 스탈린이 일본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많은 한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해 오늘날 고려인, 카레이스키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