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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페퍼민트22.08.19

독립운동의 거점이 연해주였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제강점기 시대 때 러시아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이 여러 독립지사들이 전개한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다고 하는데, 이곳을 거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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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910년 일제병합 이후 식민지 무단통치로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생업을 위해서 간도, 만주, 연해주로 이동해서 살게 되었습니다. 간도와 연해주의 경우 국경 너머의 가까운 곳이라 그랬습니다. 간도는 그 이전에도 조선사람들이 많이 건너가 있었고, 연해주는 러시아가 2차 아편전쟁을 중재해 청으로부터 얻은 영토인데, 영토개발 등을 위해서 외부인의 이주에 비교적 허용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연해주에 많은 한인들이 살게 되었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도 활발했습니다.

    그러나 1937넌 중일전쟁이 터지고 소련의 스탈린이 일본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많은 한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해 오늘날 고려인, 카레이스키가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사실상 일제의 간섭을 벗어날 수 있는 곳이기도 했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라는 지역의 특성상 한반도 접근성도 용이했었기에 독립운동의 거점이 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 외에도 남만주 삼원보, 북간도 등도 모두 한반도 접근성이 용이했던 지역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