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증상인데 무슨 증상인가요?
현 B2단계인 말티즈인데요
일요일날 미용을 맡겼는데 심장병인지라 최대한 미용을 늦추려고 가장 짧게 깎았어요 성격이 워낙 사나운 편이라 평소 항문낭을 짜주지 못했는데 미용 전에 똥꼬 스키를 하는 걸 처음 봐서 미용사분께 처음으로 항문낭 짜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뭐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미용 후부터 집에서 거의 안 나오고 나온다한들 엉덩이 냄새를 맡고 허리를 좀 꺾고 허겁지겁 집으로 들어가선 안 나와요 영상 첨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지 모르겠네요 걸을 때 허리를 오른쪽으로 꺾고 걷고 자꾸 항문 쪽 냄새를 맡습니다 미용 후 보니까 항문 오른쪽에 헐은 것같은 상처가 있긴 했어요 최대한 있는 증상 다 말해본 건데 이거 무슨 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평소 항문낭 관리를 작성자분께서 못하시다 보니 미용실에 맡겼나 보네요
항문낭 관리 하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다보니 계속 항문쪽 냄새 맡을 수 있고
항문쪽을 좀 과하게 압박한 경우 일시적으로 항문이나 그 주변이 아플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이 계속 되는 경우 병원 가셔서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이 배출되었고, 자극이 많이 가해졌기 때문에 일시적인 통증과 평소와 다른 항문쪽 느낌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똥꼬스키를 타는 것은 항문낭 쪽에 염증이 생겼거나 부었거나, 소양감이 생겼을 수 있으니, 항문낭 쪽이 붓고 계속 핥으려한다면 항문낭 염을 의심해봐야하며, 만일 똥꼬스키가 계속된다면 병원 내원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이 아픈 증상입니다.
한국에 잘못 알려진 속설이 항문낭을 짜주지 않으면 병이 생긴다인데, 항문낭은 짜줬을때 병이 생길 수 있어 손대지 않는게 정석입니다.
2~3일 지켜보고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고 항문낭염이나 직장염 등의 이상 가능성을 평가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