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650년경 전라남도 광양의 김여익(金汝翼 : 1606∼1660)이 처음으로 양식법을 찾아내서 보급했으며 이때 특별히 부를 이름이 없어서 김여익의 성을 따서 '김'이라 부르게 되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김여익이 김을 양식하기 전인 세종 11년(1429년) 7월 19기사에서 ‘해의’라는 이름이 나옵니다. 세종실록지리지를 보면 남해안 여러 곳의 특산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종 때 발간된 동국여지승람에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