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쫀쫀한사마귀265입니다.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의 즙에 열을 가해 말리는 방법으로 만드는데, 더 이상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설탕을 원래의 설탕이라 하여 ‘원당’이라 한다.
자연 그대로의 설탕인 원당은 식물인 사탕수수나 사탕무로 만들기 때문에 식물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효소 등 각종 영양소가 그대로 들어있다.
이 소중한 것들을 인간의 이기심이, 인간의 간사한 입맛이 모조리 제거해 버린 순수한 설탕 성분인 C12H22O11라는 이당류가 정제당인 시판 설탕이다.
이 정제당을 열을 가하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낮은 온도에서 아주 투명한 설탕이 나오는데 열을 높일수록 점점 색이 진해지면서 나중에는 진한 색의 설탕이 나온다.
이것들을 적절히 배합해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이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내놓는 것이다.
다만 흑설탕은 열을 가해도 우리가 먹는 흑설탕처럼 색깔이 진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1% 가량의 카라멜 색소를 넣어 만든다.
흑설탕을 만들 때보다 더 열을 가해 약 190℃가량이 되면 카라멜이 되는데, 이때는 부드럽게 하기 위해 수분증발을 막는 밀폐된 용기 안에서 만든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시 말해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카라멜은 어느 것이 더 나쁘고 어느 것이 더 좋다는 말은 잘못된 상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효소를 만들 때는 반드시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살아있는 ‘원당’을 써야하며, 내가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없을 때는 원당으로 만든 것인지 확인해 보고 사서 먹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