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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5

조선시대에도 장례식을 책임지는 장의사가 존재했나요?

얼마전부터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역사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현재처럼 장례식을 책임지는 장의사가 존재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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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23.05.15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서울에는 장제기구를 세놓고 일을 알선하는 업자들이 있었다고 합니다만, 이는 번화한 서울에서나 있었던 일이었고, 그리고 지금과 같은 의미의 장의사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초상이 나면 가족들이 모여 염을 하고,

    동네의 상포계(喪布契)나 인보조직(隣保組織)에서 도움을 받아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고,

    힘을 모아 상여를 메고, 산역(무덤 만드는 일)을 하여 장례를 치렀습니다.

    출처: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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