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하수구 청소 하다가 손가락을 베였는데 파상풍인가요?
욕실 하수구 청소 하다가 손가락을 베였어요 고무장갑 끼고 있어서 다친지도 모르고 청소 끝나고 고무장갑 벗어보니까 피가 흐르고 있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울렁거리고 갑자기 더워지고 땀이 좀 나서 잠깐 앉아 있으니 괜찮아 졌어요 땀이 식어서 식은땀이 났구요 공복에 피를 좀 흘려서 그런걸까요? 다친 손가락이 떨리고 그러네요 소독은 했는데 혹시 파상풍은 아닌지 해서 병원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울렁거리고 더워지며 땀이 난 증상은 피를 보고 두려움으로 인한 일시적 심인성 증상으로 휴식후 호전이 되었다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성처 정도에 따라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니 인근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이야기 하시는 내용 중에 파상풍을 의심할만한 부분이 딱히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파상풍으로 인한 증상이 다치고 바로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파상풍 관련 걱정된다면 병원에서 주사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상처가 깊은 정도, 지저분한 정도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집니다.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해 진료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손가락을 베인 후 갑작스러운 울렁거림, 체온 상승, 식은땀 등의 증상은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이나, 혈액 손실로 인한 경미한 쇼크 반응일 수 있습니다. 공복 상태에서의 혈액 손실은 이러한 반응을 더욱 촉진할 수 있습니다. 소독을 한 것은 좋은 조치이나, 파상풍은 토양이나 먼지, 녹슨 금속 등에 노출된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최근 10년 이내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의료 기관을 방문해 상담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상처가 깊거나 감염 징후(붉어짐, 부어오름, 고름 등)가 보이는 경우에도 외과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파상풍 예방주사의 효과는 10년동안 유효합니다.
예방접종 하지 않았다면 예방접종 권해드리며, 그 무엇보다도 상처관리에 적절한 드레싱 받길 바라며 근처 정형외과 또는 병원 내원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자택에 있는 하수구라면 파상풍의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은 피를 봐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